<조선대, 제1회 정보보안 경진대회 개최…해킹·방어 실전 역량 겨뤄>

– 정보보안 실전 역량 강화의 장 마련 –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변재영)은 지난 5월 18일(일), IT융합대학 E.Space에서 '제1회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CTF(Capture The Flag) 기반의 해킹·방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AI소프트웨어학부 정보보안전공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일부 타 학과 학생들도 함께 도전장을 내밀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13시부터 18시까지 총 5시간 동안 개인 노트북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보안 문제 해결에 몰입했다.

특히 대회 초반인 11시부터는 사전 환경설정과 신분 확인 절차가 진행되었고, 본격적인 경진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CTF 환경에 적응하며 실제 보안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문제들에 집중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이어갔다.

변재영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정보보안은 빠르게 변화하는 SW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량 중 하나”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는 SW마일리지가 지급될 예정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대상 1명(상금 50만 원), 금상 2명(각 30만 원), 은상 3명(각 20만 원), 장려상 4명(각 10만 원)의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 참가자들이 작성한 Write-up 보고서는 우수작에 한해 사업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수 있어 정보보안 분야 학습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